中 시진핑 3연임 사실상 확정..리커창 최고지도부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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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차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돼 3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
22일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시진핑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3연임 장기체재를 추인하는 '2개 확립'을 명기한 당장(黨章) 개정안이 채택됐다.
시 주석은 당 대회가 공개한 차기(20기) 당 중앙위원회 위원 200여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되면 '주석직 10년 집권 뒤 퇴임' 전통은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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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차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돼 3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 반면 '2인자'인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물러난다.
22일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시진핑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3연임 장기체재를 추인하는 '2개 확립'을 명기한 당장(黨章) 개정안이 채택됐다.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 열린 이번 당대회에서는 새 중앙위원과 중앙위원 후보,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위원이 차례로 선임됐다. 또 제19기 중앙위원회 공작보고, 19기 중앙기율검사위 공작보고도 승인됐다.
시 주석은 당 대회가 공개한 차기(20기) 당 중앙위원회 위원 200여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서열 1위인 시 주석이 새 지도부에서 서열을 낮춰 남아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최고 지도자 자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되면 '주석직 10년 집권 뒤 퇴임' 전통은 사라지게 된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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