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력 고민" 서울 안익수, 서브 명단도 공격수로 채웠다

허윤수 기자 2022. 10. 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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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린 FC서울이 오직 승리만을 바라본다.

서울은 22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서울은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조영욱, 나상호, 기성용, 오스마르, 고광민, 이상민, 김주성, 김진야, 양한빈(GK)을 먼저 내보낸다.

최근 서울은 저조한 득점력에 발목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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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안익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허윤수 기자] 벼랑 끝에 몰린 FC서울이 오직 승리만을 바라본다.

서울은 22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서울 발등에는 불이 떨어진 상태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 속에 10위 수원삼성에 승점 2점 앞서 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승강 플레이오프로 가는 10위가 될 수도 있다.

불필요한 강등 가능성을 지우기 위해선 승리만이 살길이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킬 수 있다.

이날 서울은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조영욱, 나상호, 기성용, 오스마르, 고광민, 이상민, 김주성, 김진야, 양한빈(GK)을 먼저 내보낸다. 교체 명단에는 박동진, 정한민, 김신진, 강성진, 권성윤, 조지훈, 황성민(GK)이 포함됐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안익수 감독은 “좋은 결과 낼 수 있게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짧고 굵게 각오를 밝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특별히 선수들에게 강조한 게 있냐는 물음에는 “그게 더 부담될 것이다. 스트레스받지 않게 가볍게만 말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서울은 저조한 득점력에 발목 잡혔다. 3경기에서 1골에 불과하다. 이날 교체 명단에도 전문 수비수 없이 5명의 공격수를 배치했다.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안 감독은 “어떻게든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득점력 고민에 대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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