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스포티파이 11개 국가 주간차트 진입..2억 스트리밍 돌파

그룹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내고 있다.

21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신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국가/지역별 ‘주간 톱 송’(집계기간 10월 14~20일)에서 총 11개 국가/지역 차트에 진입했다. 싱가포르에선 17위, 홍콩 43위, 말레이시아 52위, 태국 85위, 일본 95위, 사우디아라비아 105위 등이다.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는 발매 1주 차에 총 9개 국가/지역에 차트인했다.

한국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에선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전 트랙이 차트인에 성공했다.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20일 자 글로벌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61위에 자리하며 나흘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같은 날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4일간 정상을 지켰다. 지난 19일에는 데뷔 앨범과 미니 2집에 수록된 총 10곡의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2억 회를 넘어섰다.

르세라핌의 신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안티프래자일’은 발매 당일인 17일 벅스 일간차트에 2위로 직행 후 나흘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 20일 멜론과 지니 일간차트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20일 오후 7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같은 날 오후 11시 멜론 ‘톱 100’ 3위, 지니 실시간 차트 2위를 찍으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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