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2022. 10. 22. 10: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 대선자금' 8억원 받은 혐의 구속

지난 대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선자금 명목으로 8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2일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김 부원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이날 오전 0시 45분께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에게 4회에 걸쳐 8억4천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 대선자금' 8억원 받은 혐의 구속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2001452004

■ '서해 피격' 서욱 前국방장관, 김홍희 前해경청장 구속

'서해 공무원 피격' 관련 정보를 삭제한 의혹을 받는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이 22일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두 사람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 고위 인사가 구속되면서 이 사건과 관련한 전 정부의 안보라인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2003051004

■ 판교 데이터센터 배터리서 튄 스파크…화재 전 이상징후 없었나

경찰이 카카오톡 '먹통' 사태를 유발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21일 전격 압수수색을 벌인 가운데 화재 발생 전 이상 징후 감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SK 판교 데이터센터 서버실과 업무동 등에 수사관 1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배터리의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그리고 서버 등에 대한 것이어서 대상자의 휴대전화나 수사에 필요한 서류가 든 하드디스크를 등을 확보하는 통상의 압수수색과는 조금 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1139700061

■ "'피 묻은 빵' 이제 그만"…대학가 번지는 SPC 불매운동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근로자 사망 사고를 계기로 대학가에서도 SPC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서울대 학생 모임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비서공)은 20일 "'피 묻은 빵'을 만들어온 죽음의 기계, 이제는 함께 멈춥시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대학 캠퍼스 내 여러 게시판에 게시했다. 비서공은 대자보에서 "SPC 그룹은 최소한의 안전 설비와 인력 충원마저도 비용 절감의 대상으로 삼아오며 결국 청년 노동자의 생명까지 앗아가고 말았다"고 적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1134700004

■ 이번주 휘발유 가격 6주 연속 하락…경유는 2주째 상승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소폭 내렸으나 경유 판매 가격은 올랐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9원 내린 L(리터)당 1천665.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1135500003

■ 샌프란 연은총재 "단계적 축소 논해야"…연준서 속도조절론 점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당장 2주도 남지 않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까지는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이 유력하지만, 연말부터 인상폭 완화를 도마 위에 올려야 한다는 견해가 속속 제기되고 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1일(현지시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연설에서 "지금이 (기준금리 인상폭의) 단계적인 축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라고 생각한다. 지금이 단계적 축소 계획을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고 마켓워치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2005600072

■ 엔·달러 환율 7엔↓…32년만의 엔약세에 日정부 시장개입한 듯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엔·달러 환율이 32년 만에 150엔선을 넘어 급속히 엔 약세가 진행되자 한 달 만에 다시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 엔·달러 환율 151엔대→144엔대 7엔 하락 22일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날(이하 일본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1엔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2008451073

■ 신규확진 2만6906명, 1주 전보다 4천여명 증가…위중증 19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된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전보다 4천 명 이상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6천906명 추가돼 누적 2천527만1천7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4천751명)보다 2천155명 많은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2020200530

■ '극우'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지명…무솔리니 집권 100년만에

이탈리아에서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가 파시즘 정권을 수립한 지 정확히 100년이 되는 올해 극우 총리가 탄생했다.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조르자 멜로니(45) 이탈리아형제들(FdI) 대표를 총리로 지명하고 그에게 정부 구성 권한을 위임했다고 로이터·AFP·AP 통신이 대통령실 발표를 인용해 일제히 보도했다. 멜로니는 이로써 이탈리아 사상 첫 여성 총리이자 무솔리니가 총리에 취임한 1922년으로부터 100년 만에 극우 집권이라는 기록을 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2001852109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