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전기식 인공심장 동물이식' 노준량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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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전기식 인공심장 동물 이식 수술을 성공시킨 노준량 서울대 의대 흉부외과교실 명예교수가 20일 오후 11시께 서울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황해도 안악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의대를 거쳐 대학원에서 흉부외과학을 전공했다.
1991년 3월 국내 최초 간 이식에 성공한 김수태 교수와 함께 서울대 장기이식연구회를 결성했다.
또 미국 흉부외과 정회원과 대한흉부외과 이사장, 회장을 맡아 심장이식 후학 양성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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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전기식 인공심장 동물 이식 수술을 성공시킨 노준량 서울대 의대 흉부외과교실 명예교수가 20일 오후 11시께 서울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황해도 안악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의대를 거쳐 대학원에서 흉부외과학을 전공했다.
이식받은 환자는 2004년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진료실이 개최한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심폐 동시 이식은 인천 길병원이 1997년 7월 최초로 성공했다.
1984년 2월26일 MBC가 한국 방송 사상 처음으로 심장 수술 장면을 생방송한 프로그램 '아! 가슴이 아파요'의 수술을 집도하기도 했다.
1991년 3월 국내 최초 간 이식에 성공한 김수태 교수와 함께 서울대 장기이식연구회를 결성했다. 수차례 방북해서 평양의대에 심장 수술 장비를 기증했다고 아들 노광표씨가 전했다. 또 미국 흉부외과 정회원과 대한흉부외과 이사장, 회장을 맡아 심장이식 후학 양성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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