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2%대 급등에도 비트코인 1만9000달러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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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2% 이상 급등했음에도 비트코인은 1만9000달러에 턱걸이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2일 오전 8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86% 상승한 1만918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1만9237달러, 최저 1만877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리인상 속도조절론'들 들고 나온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한마디에 미국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2%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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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2% 이상 급등했음에도 비트코인은 1만9000달러에 턱걸이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2일 오전 8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86% 상승한 1만918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1만9237달러, 최저 1만877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연준의 금리인상, 영국 정치권의 혼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최근 횡보하고 있다.
이에 비해 미국증시는 급등했다. ‘금리인상 속도조절론’들 들고 나온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한마디에 미국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2% 이상 급등했다. 다우가 2.47%, S&P500이 2.37%, 나스닥이 2.31% 각각 급등했다.
데일리 총재는 이날 한 세미나에 참석, “금리인상 속도를 완화하는 것을 논의할 때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미증시가 랠리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횡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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