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김성용 KAIST 교수, 해양 원격 탐사 국제학회 기조연설

박정연 기자 2022. 10. 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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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기계공학과 김성용 교수가 1980년부터 10년 주기로 열리는 해양과학 분야의 권위있는 원격탐사 국제학회 '우주에서 관측한 바다'에서 기조연설 연사로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회는 1964년 미국 우즈홀에서 '우주에서 관측한 해양학'이란 제목으로 처음 열렸다.

 김 교수는 한반도 주변 고해상도 해양관측 연구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기조연설 연사로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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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KAIST 제공

■ KAIST는 기계공학과 김성용 교수가 1980년부터 10년 주기로 열리는 해양과학 분야의 권위있는 원격탐사 국제학회 ‘우주에서 관측한 바다’에서 기조연설 연사로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자가 해당 학회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학회는 1964년 미국 우즈홀에서 ‘우주에서 관측한 해양학’이란 제목으로 처음 열렸다. 1980년부터는 10년 주기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우주에서 관측한 바다’란 제목으로 개최되고 있다. 해양 원격탐사 연구 가운데 중요한 성취, 혁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김 교수는 한반도 주변 고해상도 해양관측 연구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기조연설 연사로 초청받았다. 또 해양 난류의 실측자료에 기반해 아중 규모에서 해양 난류의 이론을 검증하고 보완한 내용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고해상도 해양 난류의 시공간 원격 관측을 통해 해양 난류를 이해하고 기후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기-해양의 에너지 주입 및 전달에 관한 연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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