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아의원 임상모집, 바른세상병원 건강강좌[헬스게시판]

박효순 기자 2022. 10. 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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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성 치매환자 대상 줄기세포 시술 임상 모집

줄기세포재생클리닉 셀피아의원은 뇌조직에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뇌혈관질환에 재생의학 줄기세포 치료를 적용,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뇌경색이나 뇌출혈로 인한 회복 장애 환자, 즉 혈관성치매가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약물치료에도 경감이 미미하여 증상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만75세 미만 환자가 대상이다.

국내 대학병원들과 공동으로 하는 이번 연구는 ‘혈관성 치매 환자에 대한 자가혈액 유래 줄기세포의 효과’ 검증을 하게 된다. 자가혈액에서 세포를 선별적으로 분리해 뇌로 흘러가는 혈관에 주사, 신경보호 효과 및 뇌기능 회복 등을 통한 치매 증상 개선을 살필 예정이다.

이번 임상에는 안전성 높은 줄기세포 추출을 위해 FDA등록 및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허가를 받은 미라셀의 첨단줄기세포 추출시스템 ‘스마트엠셀2’와 BSC를 사용해 조혈모줄기세포와 사이토카인 등 각종 성장인자를 투여하게 된다. 줄기세포 주입시 뇌혈관으로 이동된 세포들이 뇌혈관 내피 손상을 재생하고 기존 혈관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임상 시 자가줄기세포 사용으로 부작용 걱정이 없으며, 비용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

■손목통증·손질환 원인과 치료법 무료건강강좌 개최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 바른아트센터(별관 지하 1층)에서 ‘손목통증·손질환, 원인과 치료법’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수족부클리닉 김동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수부외과 세부전문의)의 강의로 진행되며, 다양한 손목 통증 질환의 수술-비수술의 경계와 치료법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손은 27개의 뼈에 인대, 신경, 힘줄, 근육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있어 자유롭고 섬세한 운동이 가능한 만큼 질환도 다양하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과도하게 손을 사용하면서 손목통증과 손질환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김 원장은 임상자료를 근거로 환자 치료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수부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건강 강좌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진행 중이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동민 원장은 “손이나 손목에 통증이 발생한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손 건강의 이상신호로 볼 수 있다”면서“이번 강의를 통해 수부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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