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 갈아입는 비타민 제품.."소비자 수요 반영"

대웅제약 '임팩타민 원스' (사진=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제약업계가 주력 비타민 제품에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거나 장점을 부각시켜 새 제품으로 리뉴얼 출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활성 비타민B 제품 ‘임팩타민 프리미엄 원스’를 리뉴얼해 ‘임팩타민 원스’를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히 고함량에 집중하기보다 몸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인 피로회복으로 이어지길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이뤄졌다.

이를 위해 임팩타민 프리미엄 원스의 장점을 유지하고 비타민B군의 강화 및 성분 추가 작업을 거쳐 강점을 더했다. 임팩타민 원스에도 필수비타민B 8종은 물론 생체이용률이 우수한 활성형 비타민 B1 벤포티아민이 120㎎ 함유돼 하루 한 알로 강한 피로회복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 생성 및 구내염 완화, 피로회복 등에 도움되는 B2(리보플라빈)와 B5(판토텐산칼슘)가 보강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 트렌드와 현대인의 영양 상태를 반영해 임팩타민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 및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일리온도 지난 달 물에 타 먹는 발포 비타민 ‘센트룸 아쿠아비타’를 리뉴얼했다.

제품명을 ‘센트룸 이뮨 부스터’로 새로 바꾸면서 포장 패키지를 변경했다. 리뉴얼을 통해 헤일리온은 이 제품의 면역 관련 기능을 부각시키고자 했다.

센트룸 이뮨 부스터는 한 포에 항산화 및 세포보호에 필요한 비타민C가 1000㎎ 함유돼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0%를 충족시킨다.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는 비타민 D3로 함유,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100%를 채웠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비타민B군 4종(B1, B2, B6, B12) 등 총 11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았다.

또 1회분이 스틱 형태로 개별포장 돼 있어 다이어트 중이거나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기 쉬운 현대인의 바쁜 일상은 물론, 야외 활동에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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