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허니제이, 35년 전 배냇저고리에 눈물..母 "잘 커줘서 고마워"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10. 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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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가 어머니가 보관한 배냇저고리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어머니는 35년 간 보관해왔던 허니제이의 배냇저고리를 보여줬다.

허니제이 어머니는 "이사를 수없이 다녔는데 이건 잘 가지고 다녔다. 이걸 보여줄 날이 오다니"라며 벅차 했다.

어머니의 마음을 느낀 허니제이는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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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허니제이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가 어머니가 보관한 배냇저고리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결혼을 앞둔 허니제이가 출연했다.

앞서 허니제이는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날 허니제이는 어머니가 해준 음식을 먹으며 편안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어머니는 35년 간 보관해왔던 허니제이의 배냇저고리를 보여줬다. 또한 허니제이의 어린 시절 기록이 적혀있는 아기 수첩과 그가 신었던 아기 양말을 건넸다.

연신 놀라워하던 허니제이는 "내가 이렇게 작았었냐"며 "이상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허니제이 어머니는 "이사를 수없이 다녔는데 이건 잘 가지고 다녔다. 이걸 보여줄 날이 오다니"라며 벅차 했다.

어머니의 마음을 느낀 허니제이는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는 "잘 커줘서 고맙다. 네가 아기 엄마가 됐을 때 엄마도 널 이렇게 키웠다고 보여주기 위해 잘 보관했던 거"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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