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수요 부진으로 유효기간 지난 백신 1억회분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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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백신 생산업체 '세럼 인스티튜트'(SII)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수요 부진으로 유효 기간이 지나도록 남은 백신 1억 회 접종분을 폐기해야만 했다고 밝혔다고 BBC가 21일 보도했다.
아다르 푸나왈라 SII 최고경영자(CEO)는 또 SII가 지난해 12월 수요 부진으로 백신 생산을 중단했다고 20일 밝혔다.
SII는 세계 최대의 백신 제조사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현지 버전 '코비실드'를 생산해 왔으며, 인도 전체 백신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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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 백신 접종 꺼려
세계 최대 백신 생산회사 SII, 지난해 12월 생산 중단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인도 백신 생산업체 '세럼 인스티튜트'(SII)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수요 부진으로 유효 기간이 지나도록 남은 백신 1억 회 접종분을 폐기해야만 했다고 밝혔다고 BBC가 21일 보도했다.
아다르 푸나왈라 SII 최고경영자(CEO)는 또 SII가 지난해 12월 수요 부진으로 백신 생산을 중단했다고 20일 밝혔다.
SII는 세계 최대의 백신 제조사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현지 버전 '코비실드'를 생산해 왔으며, 인도 전체 백신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인도는 지금까지 20억회 이상의 백신을 접종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최소 2회 접종을 마쳤다.
인도는 지난 1월부터 의료 및 최전방 근로자들과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근로자들에게 추가 접종을 시작했고, 지난 7월 독립 75주년 기념을 위해 모든 성인에게 추가 접종을 무료화했다. 그러나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추가 접종 건수는 2억9800만건에 그쳤다.
푸나왈라 CEO는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지쳐 추가 접종 수요가 없다. 솔직히 나 자신도 지겹고, 우리 모두 지긋지긋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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