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코 전 공주와 결혼한 고무로, 뉴욕 변호사 시험 합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 전 공주와 결혼한 고무로 게이가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마코 전 공주와 결혼한 고무로는 같은 달 뉴욕주 변호사에 도전했지만 낙방했고, 올해 2월 시험에 재응시했지만, 또다시 떨어져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일시 귀국한 고무로는 결혼 후 마코 전 공주와 뉴욕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 전 공주와 결혼한 고무로 게이가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마코 전 공주와 결혼한 고무로는 같은 달 뉴욕주 변호사에 도전했지만 낙방했고, 올해 2월 시험에 재응시했지만, 또다시 떨어져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었습니다.
뉴욕주 변호사시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7월에 실시된 이번 시험의 합격률은 66%였습니다.
고무로와 같은 재응시자 합격률은 23%였습니다.
고무로와 마코는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동기로 2018년 약혼과 함께 결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고무로 모친의 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둘의 결혼에 대한 일본 내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고무로는 결혼을 미루고 미국 로스쿨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지난해 10월 일시 귀국한 고무로는 결혼 후 마코 전 공주와 뉴욕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마코는 일반인과 결혼하면서 공주 신분에서 벗어났고, 고무로와의 결혼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해 왕실을 떠날 때 지급되는 최대 1억 5,250만 엔의 품위 유지비 수령도 사양했습니다.
마코와 고무로는 현재 뉴욕의 임대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나랑 결혼해줄래?”…남궁민, 진아름 울린 '영화같은 프러포즈' 공개
- BTS 진과 술 마시다가 만취한 이영지…“은퇴할래” 너스레
- “지하에 수백 억 금괴 있다”…누나 상대로 소송 건 동생
- 철제 청소도구로 5살 조카 때려 숨지게 한 고모…“징역 7년”
- '전설의 대투수' 최동원, 왜 은퇴식 하나 없이 떠나야 했나
- 모자 바꿔 쓰고 볼 뽀뽀…김정은, 잇단 내치 행보
- 전국 조폭들 주말 부산행…'팔순 잔치' 주인공 누구길래
- “걸그룹과 너무 닮아”…초상권 논란 휩싸인 '가상인간'
- '혈액암 투병' 안성기 “잘 지내고 있다…이젠 운동도 해”
- 포토존인데 “사진 찍지 마세요”…경호 인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