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코 공주 남편' 고무로 게이, 3수 끝 美뉴욕주 변호사 합격
도쿄=이상훈 특파원 2022. 10. 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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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德仁) 일왕 조카 마코(眞子) 전 공주의 남편 고무로 게이(小室圭·32·사진)가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NHK를 비롯한 일본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고무로 씨는 동갑내기 마코 전 공주와 2017년 약혼했으나 어머니가 옛 애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여론이 악화돼 결혼이 미뤄지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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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德仁) 일왕 조카 마코(眞子) 전 공주의 남편 고무로 게이(小室圭·32·사진)가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NHK를 비롯한 일본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지난해 7월, 올 2월 낙방한 뒤 2전 3기다.
고무로 씨는 미국 유학을 지원한 일본 변호사 사무실을 통해 “이번에는 합격해 정말 기쁘다. 앞으로 변호사로서 실력을 쌓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무로가 합격한 올 7월 시험에는 9600여 명이 지원했고 합격률은 66%였다.
고무로 씨는 미국 유학을 지원한 일본 변호사 사무실을 통해 “이번에는 합격해 정말 기쁘다. 앞으로 변호사로서 실력을 쌓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무로가 합격한 올 7월 시험에는 9600여 명이 지원했고 합격률은 66%였다.
고무로 씨는 동갑내기 마코 전 공주와 2017년 약혼했으나 어머니가 옛 애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여론이 악화돼 결혼이 미뤄지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당시 마코 전 공주는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왕실 의식을 생략하고 여성 왕족이 결혼할 때 받는 16억 원도 거부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기도 한 마코 전 공주는 결혼 당시 남편에 대해 “내게 둘도 없는 존재”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간 부부는 뉴욕 맨해튼에 방 1개와 거실이 있는 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다. 둘이 편한 옷차림으로 산책하며 생필품을 사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마코 전 공주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자원봉사자로 13세기 일본 미술 전시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은 고무로 씨가 변호사 첫 연봉으로 2000만 엔(약 1억9000만 원)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간 부부는 뉴욕 맨해튼에 방 1개와 거실이 있는 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다. 둘이 편한 옷차림으로 산책하며 생필품을 사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마코 전 공주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자원봉사자로 13세기 일본 미술 전시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은 고무로 씨가 변호사 첫 연봉으로 2000만 엔(약 1억9000만 원)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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