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상무지구 먹자골목에 지하공영주차장 준공..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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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원룸촌과 식당들이 몰려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치평동 느티나무 어린이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치평동 1192에 위치한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은 광주시의회 인근으로 '상무지구 먹자골목'으로도 불린다.
총 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치평동 느티나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사업추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시작으로 작년 9월 착공해 최근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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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원룸촌과 식당들이 몰려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치평동 느티나무 어린이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치평동 1192에 위치한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은 광주시의회 인근으로 '상무지구 먹자골목'으로도 불린다. 이곳은 평소 자동차 이동량과 주차 수요가 많은 것에 비해 공영주차장이 없어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샀다.
총 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치평동 느티나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사업추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시작으로 작년 9월 착공해 최근 마무리됐다.
공영주차장은 주차면수 33면에 연면적 1519㎡ 규모로 조성됐다.
서구는 오는 24일 준공식 후 1개월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실시해 이용상 불편사항을 개선한 후 24시간 전일 상시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인근 원룸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치평동 먹자골목 내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구는 목적지 주변 주차장 위치, 주차장 정보를 공유하는 주차정보 플랫폼(스마트폰 앱)을 구축해 주민들이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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