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아키에이지 워' 전쟁 배경은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21일 '아키에이지 워'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아키에이지 워' 티저 페이지는 치열한 전투 콘텐츠를 암시하는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시네마틱 티저 영상과 게임 세계관 관련 정보를 담았다.

함께 공개된 티저 시네마틱 영상은 '아키에이지 워'의 주요 인물인 '고바논'과 '카론'의 대립으로 발생한 전쟁 이야기를 담았다. 왕국과 필드에 주둔한 대규모 병력은 곧 벌어질 공성전의 전운을 암시한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제작사인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배경을 포함해 스토리와 캐릭터 등으로 원작의 향수를 자극한다.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아키에이지' 대비 전투 요소가 강조된 작품이다. 필드전은 물론이고 대규모 공성전과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해상전 등을 다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전투와 풍성한 콘텐츠의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모든 개발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키에이지 워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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