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여객선안전재단, 선원들 위한 지원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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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KSA)과 (재)여객선안전재단(이사장 임병규)은 선원들의 근로 의욕 향상과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선원 자녀 장학생과 우수 청년선원 선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해운조합은 26개 업체에서 근무하는 선원 자녀 대학생 26명 및 고등학생 8명 총 34명을 선발했다.
여객선안전재단은 5개 업체에서 근무하는 선원 자녀 대학생 3명, 고등학생 4명 총 7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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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선원자녀 장학생·우수 청년선원 선발…총 1억4000만원 규모 포상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운조합(KSA)과 (재)여객선안전재단(이사장 임병규)은 선원들의 근로 의욕 향상과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선원 자녀 장학생과 우수 청년선원 선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해운조합은 26개 업체에서 근무하는 선원 자녀 대학생 26명 및 고등학생 8명 총 34명을 선발했다. 대학생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 1인당 100만원을 수여한다. 지난해까지 400여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동일 선사에서 4년 이상 계속 근무한 100명의 우수 장기근속 선원을 선발해 각 20만원의 부상과 감사장을 전달한다. 조합은 2004년부터 작년까지 1600여명의 장기근속 우수선원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여객선안전재단은 5개 업체에서 근무하는 선원 자녀 대학생 3명, 고등학생 4명 총 7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원공제 장학제도와 같이 장학증서와 대학생 1인당 최대 200만원, 고등학생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안전재단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원 자녀 약 5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연안여객선에 종사하는 청년 선원의 조기 적응과 승선을 장려하기 위한 청년선원 승선지원사업을 신설했다. 11개 연안여객선사에 근무하는 우수 청년 선원 16명을 승선 지원 대상자로 선발해 1년에 걸쳐 1인당 총 300만원의 승선지원금을 개별 지급한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해운조합과 여객선안전재단은 선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에 전념하고, 선박의 안전운항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매년 상생경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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