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0월 전통주에 강진 '병영소주' 선정

장덕종 2022. 10. 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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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0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에 강진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병영소주'는 알코올 도수 40도로 대한민국 제61호 식품명인 김견식 명인이 100% 강진 햇보리 쌀과 직접 만든 전통 누룩으로 빚은 보리소주다.

전남도 주최 남도 전통주 품평회 증류주 부문에서 3회 수상했으며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도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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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병영소주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10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에 강진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병영소주'는 알코올 도수 40도로 대한민국 제61호 식품명인 김견식 명인이 100% 강진 햇보리 쌀과 직접 만든 전통 누룩으로 빚은 보리소주다.

덧술을 두 번 하는 삼양주 방식으로, 원주를 만든 뒤 30일 정도 저온 발효한다. 발효한 밑술을 증류한 후 1년 더 숙성시켜 시중에 판매한다.

높은 도수에도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깊은 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도 주최 남도 전통주 품평회 증류주 부문에서 3회 수상했으며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도 상을 받았다.

최근 전통주에 대한 젊은 세대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다소 예스럽고 친숙했던 병 모양과 라벨을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변경하고 온라인 판매도 본격화했다.

특히 참이슬 등의 손글씨 작업을 진행한 강병인 작가의 솜씨를 빌려 탄생한 새로운 라벨은 소줏고리에서 증류된 술이 똑똑 떨어지는 이미지를 형상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병영소주'는 자사몰(https://smartstore.naver.com/byjujo)에서 200㎖ 1병 기준 2만2천원, 500㎖ 1병 기준 4만9천500원에 살 수 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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