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끼임 사고 사망..원주 폐기물 처리장서 60대 근로자 숨져

구본호 2022. 10. 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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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SPC 제빵공장 끼임 사망 사고가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원주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60대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져 고용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21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8시 40분쯤 원주시 환경사업소 폐기물 처리장에서 작업을 하던 A(65)씨가 재활용 폐기물 적재함과 덮개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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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SPC 제빵공장 끼임 사망 사고가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원주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60대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져 고용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21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8시 40분쯤 원주시 환경사업소 폐기물 처리장에서 작업을 하던 A(65)씨가 재활용 폐기물 적재함과 덮개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날 숨졌다.

조사결과 A씨는 동료 노동자 B씨가 A씨의 작업 사실을 모르고 덮개를 내리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중이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해당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보고 작업 중지 명령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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