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전 세계 퍼진 오미크론 변이 300여종..BA.5 7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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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퍼진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30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BA.5가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고 있다고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 긴급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오미크론 하위 변이 300종 이상이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6%가 BA.5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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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전 세계에 퍼진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30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BA.5가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고 있다고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 긴급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오미크론 하위 변이 300종 이상이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6%가 BA.5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세계 일부 지역에서 대유행이 끝났다는 인식이 팽배한 데 이는 여전히 세계 인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공중보건 사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간 사망자수가 대유행 시작된 이래 최저치에 가깝지만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관련 합병증과 장기 후유증에 대한 추가 부담도 크고 그 여파가 완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또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진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래 변이의 유전적, 항원적 특성을 아직 확실히 예측할 수 없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한 조기 식별과 평가를 방해하는 국제적 감시에 대한 현재 격차가 크기 때문"이라고 했다.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니 이후 세계 상황이 분명 개선됐지만 바이러스는 계속 변화하고 있으며 많은 위험과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며 "이 유행병은 이전에도 우리를 놀라게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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