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價 폭등' 유럽 식당의 자구책 "고객 1명당 1유로만 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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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한 레스토랑 체인이 치솟는 에너지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손님 한 명 당 1유로를 지불하라고 요구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을 포함해 20여개의 아시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사바이 그룹은 폭등한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매달 10만 유로를 더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식당을 찾는 평균 10만명의 손님에게 1유로씩 거둬 이를 충당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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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해소되면 끝나는 일시적 정책"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벨기에의 한 레스토랑 체인이 치솟는 에너지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손님 한 명 당 1유로를 지불하라고 요구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을 포함해 20여개의 아시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사바이 그룹은 폭등한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매달 10만 유로를 더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식당을 찾는 평균 10만명의 손님에게 1유로씩 거둬 이를 충당할 수 있다고 했다.
대표 미셸 드 블루스는 이 같은 아이디어에 대해, 생존 위기에 처한 우리를 도와달라는 부탁이라고 말했다.
음식 가격 등을 전면 인상한 다른 그룹들과는 달리, 드 불루스는 에너지 위기가 해소되면 이 같은 일시적인 정책은 종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 블루스는 대다수의 손님들이 이 같은 그룹의 추가 비용 지불 방안에 대해 지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다. 지불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 논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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