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BTS 진, 솔로 활동 분주

골드플레이 월드투어 게스트로 참석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진이 입대를 앞두고 솔로 활동에 분주하다.

진은 지난 20일 래퍼 이영지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했따.

그는 이날 58도 독주를 마신 뒤 "내가 사회성이 좀 결여돼 있다"고 털어놨다. 20세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그는 "휴대폰 전화번호 목록에 연예인 친구가 10명도 안 된다"고 토로했다.

특히 월드스타로 거듭나면서 "대부분이 부담스럽다고, 친구로서 잘 안 놀아준다"면서 "이 일(방탄소년단) 때문에 인간관계가 죄다 박살 났다"고 하소연하여 웃음을 안겼다.

해당 동영상에 "김석진 여기 너무 귀여워"라는 댓글이 달리는 등 반응이 뜨겁자 진은 위버스에 "제가 원래 좀 귀엽다"며 댓글로 화답했다.

진은 오는 28일 영국 록그룹 골드플레이와 협업한 첫 솔로 앨범 '디 애스트로넛' 발매를 앞뒀다.

그는 이에 맞춰 아르헨티나서 신곡 무대를 펼친다. 28일(현지시간) 콜드플레이의 ‘뮤직 오브 더 스피어 MUSIC of the SPHERES’의 월드투어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는 것. 콜드플레이와 함께 ‘디 애스트로넛’ 무대를 펼친다.

진과 콜드플레이가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공연 종료 후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콜드플레이 공연을 라이브 또는 지연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는 오프라인 유료 이벤트로도 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콜드플레이가 작사, 작곡, 연주에 참여한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은 오는 28일(한국시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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