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II 2022' 캠페인 예약구매·사전체험 시작

예약 구매 시 정식 출시보다 일주일 먼저 캠페인 모드 플레이 가능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2022 이미지 [사진=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2022(이하 모던 워페어 II 2022)의 캠페인(Campaign) 모드 예약 구매 및 사전 체험이 21일 시작된다. 게임 최초 공개 이후 140여 일만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던 워페어 II 2022는 오는 10월 28일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PC에서는 배틀닷넷과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을 선보인다. 출시 전까지 배틀닷넷,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예약 구매 페이지 등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모던 워페어 II 2022 캠페인은 2019년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스토리를 간접적으로 이어간다. 시리즈의 상징적인 인물인 존 프라이스 대위(Captain John Price)를 중심으로 존 "소프" 맥태비시,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 카일 "가즈" 개릭 등으로 구성된 다국적 특수 작전 부대 태스크 포스 141이 결성된 이후 전세계를 무대로 극비 임무들을 수행하며 3년이 지난 시점을 그려낸다.

마약 밀수 루트를 장악한 테러 네트워크가 미국을 향한 공격 태세를 취한 가운데 태스크 포스 141에게 이들을 막는 임무가 맡겨지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들 또한 제거하려고 하는 대상과 같은 모습이 돼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하게 된다.

캠페인 모드에서 이용자들은 태스크 포스 141, 멕시코의 특수 부대 및 베일에 가린 섀도우 컴퍼니(Shadow Company)의 일원이 돼 여러 대륙을 가로지르며 전지구적 위기를 막아내고 범죄와 속임수의 그물망을 풀어가게 된다. 임무 과정에서 살아남으려면 공격 헬기 조종과 호송 부대 내 전투에서 고가치 목표 식별 및 수중 탐색을 거쳐야 한다.

모던 워페어 II 2022의 캠페인 임무를 완료하면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 스펙 옵스(Special Ops) 협동전 경험 및 '콜 오브 듀티: 워존 2.0' 출시 이후 게임 내사용할 수 있는 보상을 먼저 챙길 수 있다. 여기에는 네 명의 오퍼레이터들을 비롯, 각종 엠블렘과 특전, 무기 도안 등 구성품들이 포함된다. 캠페인 모드 보상은 사전 체험 기간을 포함해 언제든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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