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차세대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 12월2일 공개

김남석 기자 2022. 10. 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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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스피릿' 이후 34년 만에 새로 등장한 미국 공군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Raider)가 12월 2일 베일을 벗는다.

B-21이 계획대로 4년 뒤 실전 배치되면 미 전략사령부가 한반도 긴장 고조 시 확장억제 일환으로 운용 중인 기존 B-1B 랜서 폭격기를 대체하게 된다.

B-21은 2026년 실전 배치되고 미군은 모두 100여 대를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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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차세대 폭격기 : 미국 방위산업체 노스럽그러먼이 오는 12월 2일 기체를 전격 공개하는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가 천에 덮여 있다. 아래 사진은 B-21 가상도. 노스럽그러먼 트위터 캡처

‘B-2’이후 34년만에 신개발

워싱턴=김남석 특파원 namdol@munhwa.com

‘B-2 스피릿’ 이후 34년 만에 새로 등장한 미국 공군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Raider)가 12월 2일 베일을 벗는다.

B-21이 계획대로 4년 뒤 실전 배치되면 미 전략사령부가 한반도 긴장 고조 시 확장억제 일환으로 운용 중인 기존 B-1B 랜서 폭격기를 대체하게 된다.

B-21 제작사 노스럽그러먼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는 12월 2일 세계 최초 6세대 군용기 B-21을 일반 공개한다고 밝혔다.

B-21은 2026년 실전 배치되고 미군은 모두 100여 대를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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