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노조, SPC그룹 대국민사과 회견장 진입 시도..직원 부상 병원행

이상학 기자 2022. 10. 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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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21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과정에서 화섬식품 노조가 진입을 시도하며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날 화섬식품 노조는 서울 강남구 양재동 본사에 진입을 시도했고 이를 막으려는 직원이 다치는 사고가 생겼다.

한편 허 회장은 이날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재발대책과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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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SPC그룹 양재사옥에서 열린 계열사 SPL에서 발생한 사고 관련 대국민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SPC 프랜차이즈 매장에 빵 반죽과 재료 등을 납품하는 SPL은 SPC 그룹의 계열사로 앞서 지난 15일 경기도 평택시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빵 소스 배합 작업 중 사고를 당해 숨졌다(뉴스1DB)ⓒ News1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21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과정에서 화섬식품 노조가 진입을 시도하며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날 화섬식품 노조는 서울 강남구 양재동 본사에 진입을 시도했고 이를 막으려는 직원이 다치는 사고가 생겼다. 피해를 입은 직원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 회장은 이날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재발대책과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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