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천원짜리 변호사' OST '와다다다' 참여
래퍼 타이거JK가 독보적인 에너지로 ‘천원짜리 변호사’의 OST를 장식한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타이거JK가 참여한 SBS 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 OST의 다섯 번째 곡 ‘와다다다’가 공개된다”고 알렸다.
이 노래는 묵직한 베이스 연주로 곡을 시작해, ‘힙합 대부’ 타이거JK의 유쾌하고 시원한 래핑이 더해져 곡의 흥겨움을 더한다. 여기에 반주에서 들려오는 웅장한 트럼펫 연주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OST는 타이거JK가 가창은 물론,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법은 있는 자를 위해 쌓아둔 높은 돌담/ 없는 것도 죄가 돼도 높이 뛴다”는 등의 가사는 ‘음유 시인’ 타이거JK의 감각적인 면모를 확인 시켜 준다.
‘천원짜리 변호사’ OST의 전체 프로듀싱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 ‘홍천기’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전창엽 음악감독이 힘을 보탰으며, 작곡가 BC3000과 김현준 그리고 타이거JK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배우 남궁민과 김지은이 주연으로 활약 중인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 단돈 천원으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는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돼주는 변호활극이다.
타이거JK가 참여한 ‘천원짜리 변호사’ OST 다섯 번째 수록곡 ‘와다다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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