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안개' 덮쳤다"..'60중 추돌' 난리 난 美고속도로 [영상]

변윤재 인턴기자 2022. 10. 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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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건주의 고속도로에서 60중 연쇄추돌로 인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오리건주 할시 인근 월라멧 밸리의 5번 주간(inter-state) 고속도로에서 트럭 20대와 승용차 4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오리건주 경찰은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최소 3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사고 이후 5번 주간고속도로는 완전히 통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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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News 캡처.
[서울경제]

미국 오리건주의 고속도로에서 60중 연쇄추돌로 인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오리건주 할시 인근 월라멧 밸리의 5번 주간(inter-state) 고속도로에서 트럭 20대와 승용차 4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 현장엔 안개가 짙게 깔려 운전자의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인근의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안개가 더 짙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리건주 경찰은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최소 3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사고 이후 5번 주간고속도로는 완전히 통제된 상태다. 경찰 당국은 전복된 차량을 견인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Fox News 제보 영상. 좌측 도로에 연쇄추돌 사고에 피해를 입은 차량들이 줄지어 있다. 트위터 캡처

시민 제보 영상에는 폭격을 맞은 듯 도로에 찌그러진 차량과 전복된 차량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수라장이 된 차량 사이로 운전자가 걸어 나오고 화물 트럭에서 쏟아진 맥주 박스가 도로를 나뒹굴기도 했다.

오리건주 관할 기상청은 이 지역에 대기질 경보를 발령했다.

변윤재 인턴기자 jaenalis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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