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연아·고우림 청첩장 입수.. "함께 더 오래"
박상후 기자 입력 2022. 10. 21. 10:29
김연아와 고우림이 행복한 미래를 기약했다.
21일 JTBC엔터뉴스팀은 김연아·고우림의 청첩장을 단독 입수했다. 김연아·고우림의 결혼식은 22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열린다.
해당 청첩장에는 푸른 들판 위 서로 손을 잡고 서 있는 김연아·고우림의 모습이 담겨있다. 노란색 원피스를 입은 김연아와 그레이 수트 차림의 고우림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함께 더 오래 그리고 멀리 가고자 하는 그 첫 길에 동행하여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올해 7월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고우림이 10월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 선수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싱글 부문 4대 국제 대회 그랜드슬램을 최초로 달성했다. 2014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 쇼'를 끝으로 선수 공식 은퇴한 뒤 후배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1995년생 올해 27세인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성악가다. 2017년부터는 JTBC '팬텀싱어2'에서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로서 대중과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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