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NL 골드글러브 유격수 최종후보 선정..스완슨·로하스와 경쟁

이상필 기자 2022. 10. 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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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후보에 올랐다.

김하성은 미겔 로하스(마이애미 말린스), 댄스비 스완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만약 김하성이 골드글러브를 받는다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게 된다.

한편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는 수비만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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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후보에 올랐다.

2022 롤링스 골드글러브 어워드 최종후보가 21일(한국시각) 공개됐다.

김하성은 미겔 로하스(마이애미 말린스), 댄스비 스완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주로 기용됐지만, 올 시즌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과 금지약물 적발로 이탈한 틈을 타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다.

유격수로 131경기에서 1092이닝을 소화하며 실책 8개를 범해 수비율 0.982를 기록했다. 또한 3루수로는 24경기, 171.1이닝 동안 단 하나의 실책도 기록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김하성은 훌륭했다.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과 약물 적발로 이탈한 가운데, 샌디에이고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만약 김하성이 골드글러브를 받는다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게 된다.

한편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는 수비만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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