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GIST, 대형 산불 발생 야기하는 기상조건 일주일 전 예측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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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윤진호 지구환경공학부 교수가 미국 퍼시픽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 등 국제 공동연구팀과 함께 날씨예측모델로 얻은 기상인자(기온, 습도, 강수, 바람 등)를 이용해 계산한 산불기상지수의 예측 능력을 인공지능 기법을 향상시키고 고해상도 산불 위험도 예측 자료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이주혁 에너지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승완철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마찰대전 발전소자를 활용해 정전기를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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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윤진호 지구환경공학부 교수가 미국 퍼시픽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 등 국제 공동연구팀과 함께 날씨예측모델로 얻은 기상인자(기온, 습도, 강수, 바람 등)를 이용해 계산한 산불기상지수의 예측 능력을 인공지능 기법을 향상시키고 고해상도 산불 위험도 예측 자료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조건을 최대 1주일 전 미리 예측해 산불 위험도를 알려주는 모델이다. 4km 범위 단위로 세밀한 예측 정보를 생산한다. 대형 산불 대비를 보다 빠르고 철저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KAIST는 공승현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악천후 상황에서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4D 레이더 주변 객체 인지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악천후를 포함한 다양한 날씨 및 교통 상황에서 수집된 다양성 높은 데이터셋인 ‘K-레이더’를 공개했다. 다양한 날씨와 도로 상황에서 70m 이내 객체를 판별하고 위치 추정 및 주행 방향 추정을 62.5%의 높은 정확도로 수행한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이주혁 에너지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승완철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마찰대전 발전소자를 활용해 정전기를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더 쉽고 효율적으로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로 반도체 및 소형 전자부품의 불량률을 높이는 정전기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스텍은 최수석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산란 없이 투명과 밝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스마트 윈도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적은 전압으로 빠르게 반응해 기존 스마트 윈도우와 달리 상용화된 디스플레이의 회로 구동 부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부품과 구동 기술을 활용해 향후 투명한 디스플레이, 증강현실(AR) 기기, 자율주행차, 기능성 건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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