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최애 배우' 남주혁 임시완 아닌 배정남..이유? "불안해서"(연중 플러스)[어제TV]

배효주 2022. 10. 2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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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이 졸지에 80대 노인으로 오해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0월 20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영화 '리멤버' 개봉을 앞둔 이성민의 퇴근길 인터뷰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리멤버'(감독 이일형)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남주혁)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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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성민이 졸지에 80대 노인으로 오해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0월 20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영화 '리멤버' 개봉을 앞둔 이성민의 퇴근길 인터뷰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리멤버'(감독 이일형)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남주혁)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성민이 맡은 '필주'는 은퇴 후 십 년 넘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장기근속하고 있는 최고령 아르바이트생으로 신조어 섭렵은 물론, 손주뻘인 동료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핵인싸 80대 노인이다. 특히, 같이 일하는 20대 ‘인규’(남주혁)와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서로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망설임 없이 도와주는 절친 사이다. 뇌종양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탓에 남은 시간이 별로 없는 ‘필주’는 60년 전 일제강점기에 가족을 죽게 만든 친일파들을 찾아 평생을 계획했던 복수를 시작한다.

이날 인터뷰에서 노인 분장을 하는 데만 매일 2~4시간 걸렸다고 말한 이성민은 "쉽지 않았다. 노인 분장에 총 150시간이 들어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연기하고 있는 때가 아닌데도 절 부축해주는 경우가 있었고, 식당에 갔을 때 손님들이 그 나이대의 분처럼 대해줬던 기억이 난다"고 노인으로 오해 받았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남주혁과의 세대를 초월한 브로맨스도 화제다. 실제로 이성민은 임시완, 이선균 등 남자 동료 배우들과 찰떡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이성민은 가장 절친한 배우로 영화 '보안관'에서 함께 호흡한 배정남을 꼽으며 "주혁이는 동료 배우 같은데 정남이는 아기 같다. 손이 간다. 옆에 있으면 불안하다"고 말하며 배정남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성민의 인생 캐릭터 월드컵' 또한 진행돼 흥미를 이끌어냈다. 드라마 '골든타임'의 '최인혁'과 '미생'의 '오상식' 중, 이성민은 '골든타임'의 '최인혁'을 자신의 인생 캐릭터로 꼽았다. 이성민은 "'골든타임'은 제가 대중에게 처음으로 알려진 작품"이라며 "'골든타임'을 통해 '미생'을 하게 됐기 때문에 제 인생에서 중요한 캐릭터"라 말했다.

이어, 영화 '남산의 부장들' 속 '박통'과 '리멤버'의 '필주' 중에는 망설임 없이 '리멤버'의 '필주'를 선택했다. 이성민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개봉하니까?"라면서도 "80대 노인을 연기하는 것이 저에게는 조금 더 어려운 작업이었다. 그래서 더 의미를 둘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결승은 과연 어떤 캐릭터가 차지했을까. 이성민은 '리멤버'를 선택하며 "이제는 '최인혁'을 보낼 때가 됐다"는 센스있는 답변을 내놨다.(사진=KBS 2TV '연중 플러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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