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예정화, 이미 '부부'..공식석상서 "사랑하는 제 아내"(Oh!쎈 이슈)[종합]

[OSEN=김나연 기자]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마동석은 20일 서울 강동구 모처에서 열린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예정화와) 이미 작년즈음에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17살 나이차이를 극복한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공개열애를 이어왔다. 헬스 트레이너 출신인 두 사람은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은 공개열애 후 영화 시사회 등 공적인 자리에 함께하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뽐내 왔다.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개최된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도 예정화가 함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 등에게 예정화를 '피앙세'라고 소개했던 바.

이 가운데 마동석과 예정화가 지난해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마동석은 "코로나19와 바쁜 일정으로 인해서 결혼식을 미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동석은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 예술인상'을 수상한 직후 예정화를 직접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수상소감 중 예정화를 "사랑하는 제 아내"라고 표현하며 "이 영광을 바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일찍이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추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6년간 꾸준히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며 결혼설에 불을 지폈던 만큼 두 사람의 기쁜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마동석은 올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영화 '범죄도시2'를 개봉, 시즌1 두배에 달하는 1200만명의 관객을 이끌며 흥행에 대성공했다. 현재 '범죄도시3'를 촬영하고 있으며, 곧바로 '범죄도시4'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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