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트러스 총리 결국 사임..영국 보수당 혼란 심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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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20일(현지시간) 경제 실정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지난 1년간 대중의 지지를 잃은 영국 보수당의 혼란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미국 CNN은 대중의 지지를 잃은 영국 보수당은 불과 몇 달 만에 보리스 존슨, 트러스 정권을 전복시켰다고 보도했다.
2019년 12월 선거에서 존슨 총리 등장으로 압승 거둔 보수당의 영광을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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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20일(현지시간) 경제 실정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지난 1년간 대중의 지지를 잃은 영국 보수당의 혼란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미국 CNN은 대중의 지지를 잃은 영국 보수당은 불과 몇 달 만에 보리스 존슨, 트러스 정권을 전복시켰다고 보도했다.
영국은 이제 지난 총선 이후 세 번째 지도자를 선출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2019년 12월 선거에서 존슨 총리 등장으로 압승 거둔 보수당의 영광을 물거품이 됐다.
트러스 총리는 일단 후임 총리가 선출될 때까지 총리직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보수당 평의원 모임인 1922 위원회의 그레이엄 브래디 의장은 '28일까지 투표를 실시하고 대표 선거를 마무리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임 총리로는 헌트 재무부 현 장관과 수낵 전 재무장관, 벤 월리스 국방장관, 페니 모돈트 원내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보수당 내부에서는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거론되고 있다.
CNN에 따르면 보수당 일각에서는 보리스 존슨 전 총리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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