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준이답게 최소 실점으로 막아줬다"..이강철 감독, 가을 에이스에 엄지척

박정현 기자 2022. 10. 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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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이 많이 힘들었을 것인데 형준이답게 최소 실점을 막아주며 경기를 만들어줬다."

이강철 kt 감독은 "소형준이 많이 힘들었을 것인데 형준이답게 최소 실점을 막아주며 경기를 만들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형준이 많이 힘들었을 것인데 형준이답게 최소 실점을 막아주며 경기를 만들어줬다.

5차전이 좋게 생각나는 것이 중심 타선이 살아나고, 백호가 백호답게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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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소형준이 많이 힘들었을 것인데 형준이답게 최소 실점을 막아주며 경기를 만들어줬다.”

kt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을 2승2패로 맞추며 승부를 마지막 5차전까지 끌고 갔다.

경기 초반 리드를 빼앗긴 kt는 경기 중반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하며 5회부터 8득점을 올리며 4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 투수 소형준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4안타, 강백호가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를 쳐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철 kt 감독은 “소형준이 많이 힘들었을 것인데 형준이답게 최소 실점을 막아주며 경기를 만들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은 이강철 kt 감독과 일문일답.

소형준이 많이 힘들었을 것인데 형준이답게 최소 실점을 막아주며 경기를 만들어줬다. 승부처인 1-2로 끌려가던 3회 2,3루 푸이그 타석에서 잘 넘겨줬다. 그걸 넘겨주며 끌려가던 분위기를 강백호의 홈런 한 방으로 다운되지 않았다. 5회말 2사 후 중심 타선이 터지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소형준 6이닝 이후 강판

더 가려고 했는데, 형준이가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이닝에 점수가 터져주며 편하게 김민수를 낼 수 있었다. 거기서 그렇게 될지 몰랐다. 3회가 남았기 때문에 부담스러웠는데, 쉽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엄)상백 카드까지 생각하며 박영현을 투입했다.

-강백호 활약은

5차전이 좋게 생각나는 것이 중심 타선이 살아나고, 백호가 백호답게 살아난다. 오늘 활약이 우리 팀에 고무적이다.

-3회초 1사 2,3루 푸이그 타석에서 전진 수비를 했는데, 자동고의4구 계획은 없었는지

형준이에게 너무 힘들지라고 얘기하며 만루를 채울지 말지 얘기했는데, 형준이가 채워도 되고 만루도 괜찮다고 해서 어렵게 가보자 했다. 그 이닝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조용호는 5차전에서 많은 타석 소화 가능한가

내일 쉬면서 체크를 해야 할 것 같다. 치는 것은 괜찮은 것 같은데, 뛰는 것은 체크가 안 됐다. 당일에 말씀드리겠다.

-5차전 선발은

마지막이라 웨스 벤자민이 나선다. 그때는 영표도 날짜가 되니 전원 대기를 할 것이다.

-박병호가 2루까지 뛰는 모습을 본 느낌

사실 본인이 너무 열심히 해줘 감독으로서 모든 선수들이 잘해주지만, 고맙게 생각한다. 무사 2루와 1루는 차이가 있다. 열심히 뛰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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