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한국테니스선수권 21일 김천서 개막..총상금 '2억원'

이윤희 2022. 10. 20.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고 권위의 하나증권 제77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달 대한테니스협회 공식 스폰서로 나선 하나증권이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도 맡으면서 대회 총상금은 역대 최다인 2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윤성·김다빈, 단식 2연패 도전
연합뉴스

국내 최고 권위의 하나증권 제77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달 대한테니스협회 공식 스폰서로 나선 하나증권이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도 맡으면서 대회 총상금은 역대 최다인 2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대회 7천만원의 약 3배 수준이다.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1천200만원이 지급된다. 남녀 복식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400점의 국내 랭킹 포인트를 준다. 국내 한 대회에서 주는 최다 랭킹 포인트다.

남자 단식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정윤성(의정부시청)이 톱시드를 받고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020년 대회 우승자이자 올해 전국체전에서 단식 금메달을 따낸 이덕희(세종시청), 올해 국제테니스연맹(ITF) 창원대회, 안동오픈, 순천오픈 등에서 단식 우승을 휩쓴 이재문(KDB산업은행) 등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

여자 단식에서는 톱시드의 김다빈(한국도로공사)이 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이 대회에서 2회 우승한 경험이 있는 정효주(강원도청), 올해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대회에서 단식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백다연(NH농협은행)이 대항마로 꼽힌다.

유튜브 '대한테니스협회TV'와 네이버를 통해 예선 및 본선 2코트 전 경기가 중계된다. 단식 8강~결승은 tvN 스포츠가 생방송한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