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오승아, 박하나 마스크팩 훔쳤다..강지섭, 르블랑 입사(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0.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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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오승아가 박하나가 개발한 마스크팩을 자신의 새로운 로즈팩이라고 거짓말했다.

2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무력으로 르블랑 로즈팩 사태를 끝내려는 강백산(손창민 분)의 모습이 담겼다.

때마침, 은서연(박하나 분)이 공장에 도착해 공장장을 찾았지만, 강백산, 강바다 일당은 끝까지 공장장의 입을 막고, 로즈팩 사태를 무력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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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태풍의 신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태풍의 신부' 오승아가 박하나가 개발한 마스크팩을 자신의 새로운 로즈팩이라고 거짓말했다.

2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무력으로 르블랑 로즈팩 사태를 끝내려는 강백산(손창민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바다(오승아 분)에 의해 억울하게 계약 해지당한 하청 공장 공장장(이재욱 분)은 르블랑 본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공장장은 강바다가 한 짓을 CCTV로 다 확인했다고 밝히며 강백산과 강바다를 압박했다. 홍조이(배그린 분)를 비롯한 기자들까지 모인 상황에 강백산은 "전후 사정 확인하고, 억울한 점 없게 조사하겠다"라며 사람 좋은 웃음으로 무마했다.

그러나 이후, 강백산은 마대근(차광수 분)과 오비서(김영훈 분)를 시켜 증거 CCTV 영상을 없앤 뒤, 공장장을 폭행하고 협박해 입을 막았다. 때마침, 은서연(박하나 분)이 공장에 도착해 공장장을 찾았지만, 강백산, 강바다 일당은 끝까지 공장장의 입을 막고, 로즈팩 사태를 무력으로 마무리했다.

강백산이 강태풍(강지섭 분)에게 르블랑 로즈백 리뉴얼 프로젝트에 투입하려 했다. 이에 강바다가 강태풍을 후계로 삼으려는 강백산의 모습에 발끈하며 이를 갈았고, 강태풍이 결국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출근했다.

다시 화장품 공장을 찾아간 은서연이 공장장의 다친 얼굴을 확인하고 걱정했지만, 공장장은 단순히 넘어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은서연이 공장장에게서 고은의 마스크팩 완제품을 받고 환호했다. 그 시각, 강바다가 남인순(최수린 분)에게 은서연의 고은 마스크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샘플을 몰래 챙겼다. 이어 마스크팩의 고품질에 놀란 강바다는 강백산에게 인정받기 위해 은서연의 마스크팩을 자신이 새로 개발한 로즈팩 샘플이라고 거짓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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