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5000억원 차입 "재무 안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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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로부터 석달간 5000억원을 빌린다.
롯데건설은 지난 18일에도 롯데케미칼로부터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받았다.
2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날 롯데케미칼과 5000억원 규모의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동산 경기침체의 우려 속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위해 선제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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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로부터 석달간 5000억원을 빌린다. 롯데건설은 지난 18일에도 롯데케미칼로부터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받았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의 지분 43.8%를 가진 대주주다.
2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날 롯데케미칼과 5000억원 규모의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차입기간은 내년 1월 18일까지다. 롯데건설은 6.39%의 이율로 자금을 조달했다. 이율은 국내 4개 시중은행의 3개월 만기 기업일반대출 조달평균금리를 적용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동산 경기침체의 우려 속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위해 선제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롯데건설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국내외 은행과도 자금조달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롯데건설이 적극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이 비정상적으로 멈춰버린 자금조달시장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기준금리가 급격하게 오른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강원도)가 보증했던 레고랜드 테마파크 대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부도처리된 것이 악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이날 금융당국이 채권시장안정펀드의 여유재원 1조6000억원을 통해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는 단기채권들을 매입재개하겠다고 밝힌 것도 레고랜드 채권 부도처리 여파기도 하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그나마 그룹사가 있는 롯데건설이라 신속하게 재무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본다”면서 “그마저도 없는 건설사나 규모가 작은 곳들은 자금융통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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