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000억 증자 이어 5000억 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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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20일 그룹 계열사 롯데케미칼로부터 5000억원의 운영자금을 빌렸다.
전일 2000억원 유상증자 결정에 이어 이틀간 7000억원 규모 자금의 수혈한 것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래 한 번에 7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었는데, 계열사 이사회 결정이 있어서 이틀에 걸쳐 나눠 공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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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20일 그룹 계열사 롯데케미칼로부터 5000억원의 운영자금을 빌렸다. 전일 2000억원 유상증자 결정에 이어 이틀간 7000억원 규모 자금의 수혈한 것이다.
롯데건설은 이날 내년 1월 18일까지 3개월 간 롯데케미칼로부터 5000억원을 차입하는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경기 침체에 대비해 미리 운영자금을 확보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래 한 번에 7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었는데, 계열사 이사회 결정이 있어서 이틀에 걸쳐 나눠 공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이와 별도로 재무 안정성 강화를 위해 국내외 은행과도 자금조달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일 2000억원 유상증자 결정과 관련해선 "둔촌주공, 청담삼익 등 대형 재건축 사업 영향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부채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점을 고려해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라며 "향후 대형 사업장들이 착공하면 PF 우발부채 상당수가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 안팎에선 최근 금융권 PF 승인 거부로 10대 대형 건설사 중에서도 자금난을 겪는 업체가 있다는 풍문이 돌았다. 하지만 롯데건설 측은, 이 같은 루머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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