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이승준 한국PE 대표로 영입

안갑성 2022. 10. 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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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더M ◆

인수·합병(M&A) 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승준 텍사스퍼시픽그룹(TPG) 전무가 골드만삭스 PE(사모주식) 투자 부문 한국대표로 전격 영입된다. 골드만삭스는 이 전무의 합류를 계기로 국내 PE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 전무는 골드만삭스 PE 부문 한국대표 영입 제안을 최종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과거 근무했던 골드만삭스에서 전문성을 살려 바이아웃펀드·그로스펀드 위주로 사모 투자를 이끌 예정이다.

TPG 재직 시절 이 전무는 전 세계 1위 럭셔리 바닥재(LVT) 업체 녹수 경영권 인수와 국내 1위 이유식 회사인 헬스밸런스 지분 100% 인수를 주도했다. 녹수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의 부진을 극복하고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인수 당시보다 매출이 2배에 다다르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이 전무는 골드만삭스 기업금융 부문 상무로 재직하던 2008년 '조 단위 빅딜'이던 하나로텔레콤(현 SK브로드밴드) 매각 과정에서 TPG의 매각주관을 맡으면서 TPG와 인연을 맺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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