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임직원, 19~20일 '사랑나눔 헌혈봉사' 펼쳐

류인하 기자 2022. 10. 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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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공항철도 본사에서 지난 19일 직원들이 헌혈봉사 활동 참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종운 인천혈액원 헌혈개발팀장, 백현석 경영본부장, 손교영 공항철도노동조합 사무국장.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19~20일 양일간 사랑나눔 헌혈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지원한 헌혈버스가 공항철도 검암사옥에 상주하면서 직원들이 편안하게 헌혈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한 행복한 동행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노사는 헌혈봉사를 하러 온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교대근무 등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회사 인근에 위치한 ‘헌혈의 집’에서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백현석 공항철도 사회봉사부단장(경영본부장)은 “공항철도 직원들은 매년 2회씩 헌혈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유행으로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이 힘든 상황에서도 빠짐없이 헌혈봉사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 후원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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