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연습하던 40대 여성, 공원서 본인 車에 깔려 숨졌다

김명일 기자 2022. 10. 20. 17: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DB

공원 주차장에서 혼자 운전을 하던 40대 여성이 자신의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9일) 오후 4시10분쯤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40대 여성 A씨가 차량에 깔려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를 목격한 주민들이 차량을 들어 구조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주차장에서 후진을 하던 중 차량이 어딘가에 걸리자 후진 기어 상태로 차에서 내렸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주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A씨가 초보운전이었고 해당 장소가 초보운전자들이 주차연습 하러 자주 오는 곳”이라며 “A씨가 주차 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인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