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된 메추리알 상자 움직여.."메추라기 4마리 세상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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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슈퍼마켓에서 비닐포장된 30개 메추리알 중 4개가 부활했다.
슈퍼마켓 직원 마노엘 페레이라는 선반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매니저(관리인) 고메스를 불렀고, 30개의 메추리알이 포장된 플라스틱 상자 안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 깜짝 놀란 그는 바로 휴대전화를 켜 촬영을 시작했다.
부화한 새끼 4마리 중 2마리는 2분 만에 폐사했고, 나머지 2마리는 메추리알 공급자에게 넘겨졌지만, 이들도 그다음 날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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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슈퍼마켓에서 비닐포장된 30개 메추리알 중 4개가 부활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북동부 파이우이주의 한 슈퍼마켓에서 부화한 메추라기들에 대해서 보도했다.
슈퍼마켓 직원 마노엘 페레이라는 선반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매니저(관리인) 고메스를 불렀고, 30개의 메추리알이 포장된 플라스틱 상자 안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 깜짝 놀란 그는 바로 휴대전화를 켜 촬영을 시작했다.
이어 고메스는 조심스럽게 뚜껑을 열었고, 그가 상자를 열자마자 30알 중 알을 깨고 나온 4마리 새끼가 꿈틀거렸다. 그중 한 마리는 선반 아래로 떨어질 뻔해 고메스가 손으로 받아냈다.
부화한 새끼 4마리 중 2마리는 2분 만에 폐사했고, 나머지 2마리는 메추리알 공급자에게 넘겨졌지만, 이들도 그다음 날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본 생물학자 마테우스 비에리아는 “슈퍼마켓 내부의 열기와 습기가 알이 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윤오 온라인 뉴스 기자 only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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