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에 또 입 닫은 YG, 이쯤 되면 기만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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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속 가수들의 잇단 열애설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
소속 가수들의 열애설에 YG가 보여온 태도들이 반응의 이유로 꼽힌다.
YG는 그동안 소속 가수들 열애설 대부분에 '사적 영역' '사생활'이라는 표현과 함께 "확인 불가"의 방침을 내놨다.
최근에만 해도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 그룹 위너의 강승윤과 소속 배우 문지효의 열애설 등에 같은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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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연예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속 가수들의 잇단 열애설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쯤 되면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다.
악뮤 멤버 이찬혁은 최근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새롬과 온라인발 열애설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발단이 됐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공방에 방문, 작품을 구매해 갔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다.
게시물이 확산되고 열애설로 번지자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각자의 SNS에 시간차를 두고 올렸다는 ‘럽스타그램’(러브와 인스타그램의 합성어) 의혹도 나왔다.
진위 여부에 음악팬들의 궁금증이 모였지만 YG와 쏘스뮤직 모두 별다른 입장 없을 내지 않고 있다.
음악 팬들은 이 열애설 역시 ‘그냥 이렇게 흘러갈 것’이라는 조롱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 가수들의 열애설에 YG가 보여온 태도들이 반응의 이유로 꼽힌다.
YG는 그동안 소속 가수들 열애설 대부분에 ‘사적 영역’ ‘사생활’이라는 표현과 함께 “확인 불가”의 방침을 내놨다.
최근에만 해도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 그룹 위너의 강승윤과 소속 배우 문지효의 열애설 등에 같은 입장을 전했다.
사생활 사진 유포와 함게 제기된 제니와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열애설에는 입을 닫았다. 한참 후 제니의 사진을 유포한 유포자에 대한 법적대응 소식을 전했지만, 이때도 열애설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쯤 되니 팬들을 ‘돈벌이’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팬들을 대상으로 콘텐츠와 상품 등을 판매하는 사업을 하며, 어쩌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 전달에 소극적 태도를 보인다는 점에서 ‘기만 행위’라는 날선 비판도 나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이찬혁 | 제니 |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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