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FNC와 10년만에 작별.."오랜 기간 믿고 함께해줘 고마운 마음" [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설현과 오랜 대화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하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설현은 2012년 데뷔 후 FNC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다방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오랜 기간 동안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설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설현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설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설현은 지난 2012년 AOA로 데뷔, '짧은 치마', '사뿐사뿐', '심쿵해', '굿 럭(Good Luck)'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데뷔와 함께 '내 딸 서영이'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영화 '안시성', 드라마 '나의 나라', '낮과 밤' 등에 출연했다.
▲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저희 FNC엔터테인먼트는 설현과 오랜 대화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설현은 2012년 데뷔 후 FNC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다방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설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설현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설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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