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항우연·생기연·한밭대, 우주부품 개발 등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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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연), 한밭대학교가 우주 핵심부품 개발과 3차원(3D) 프린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3D 프린팅 제조혁신센터가 보유한 대면적 금속 3D 프린터를 활용해 항우연의 우주핵심부품 설계 및 시험평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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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연), 한밭대학교가 우주 핵심부품 개발과 3차원(3D) 프린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률 항우연 원장, 이낙규 생기연 원장, 오영식 한밭대 총장 직무대리는 20일 대전테크노파크 지능형로봇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및 우주 핵심부품 첨단제조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 위성 발사체 핵심부품 개발 협력 및 첨단디지털제조 협력, 연구개발·시험평가·인증·실증 지원 및 인력양성 협력, 우주항공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 창업 지원 및 일자리 특화 사업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3D 프린팅 제조혁신센터가 보유한 대면적 금속 3D 프린터를 활용해 항우연의 우주핵심부품 설계 및 시험평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3D 프린팅 관련 최고 연구기관인 생기연은 공정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고, 한밭대는 3D 프린팅 제조 인력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이 우주항공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제조산업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전을 국가 우주핵심기술 연구와 인재 육성 핵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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