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얼굴 너무 무서워"..현미경으로 찍은 사진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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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니콘 스몰월드 현미경 사진전의 수상작들이 최근 발표됐다.
최근 소셜미디어 상에는 해당 사진전에서 소개된 현미경으로 본 개미 얼굴이 곧 있으면 다가올 할로윈을 앞두고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올해 니콘 스몰월드 현미경 사진전의 심사는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연방대의 구스타보 메네제스 교수, 미국 뉴욕 타임스의 수석 비디오 저널리스트인 니콜라이 니콜로프 박사, 워싱턴포스트의 사진 에디터인 아나리스 뉘른버그, 미 국립보건원(NIH)의 클레어 워터만 박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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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2022 니콘 스몰월드 현미경 사진전의 수상작들이 최근 발표됐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19일(현지시간) 최근 공개된 제48회 니콘 스몰월드 수상작 중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을 골라 소개했다.
최근 소셜미디어 상에는 해당 사진전에서 소개된 현미경으로 본 개미 얼굴이 곧 있으면 다가올 할로윈을 앞두고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사진 속 개미의 얼굴은 작고 귀여운 모습이 아닌 기괴한 괴물처럼 보인다. 이 사진은 에우게니우스 카발리아우스카스 박사가 5배 확대해 촬영했다.
이번 대회의 1등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에서 서식하는 도마뱀붙이 태아의 발 사진이 차지했다. 이 사진은 스위스 제네바대학 그리고리 티민 연구원이 형광 염색 처리를 한 뒤 63배 확대해 찍은 것으로, 도마뱀붙이의 뼈와 힘줄, 피부와 혈액 세포가 노랑생과 주황색으로 표현됐고 신경세포는 청록색, 석회화가 시작된 뼈 부분은 가장 밝게 보인다.
또, 파리를 물고 있는 길앞잡이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대회 10등을 차지한 이 사진은 3.7배 확대한 현미경 사진으로 딱정벌레류 곤충인 길앞잡이가 큰 턱으로 파리의 커다란 눈을 물고 있는 모습이다.
으스스한 사진 말고도 귀여운 유령처럼 보이는 말미잘 유충 사진도 이번 사진전에서 가작에 선정됐다. 이 사진은 마이크로폴리탄 박물관의 윔 반 에그몬드가 촬영했다.
올해 니콘 스몰월드 현미경 사진전의 심사는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연방대의 구스타보 메네제스 교수, 미국 뉴욕 타임스의 수석 비디오 저널리스트인 니콜라이 니콜로프 박사, 워싱턴포스트의 사진 에디터인 아나리스 뉘른버그, 미 국립보건원(NIH)의 클레어 워터만 박사가 맡았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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