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감학원, 중대한 인권침해"..폐원 40년 만에 진실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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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일제 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운영됐던 선감학원에 대해서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 침해 사건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난 1982년 선감학원이 폐원된 지 40년 만에 내려진 국가 차원의 첫 진실규명입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진실규명을 신청한 김영배 씨를 비롯한 166명은 선감학원에 수용됐던 아동이며 인권 침해 사건의 피해자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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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일제 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운영됐던 선감학원에 대해서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 침해 사건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난 1982년 선감학원이 폐원된 지 40년 만에 내려진 국가 차원의 첫 진실규명입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진실규명을 신청한 김영배 씨를 비롯한 166명은 선감학원에 수용됐던 아동이며 인권 침해 사건의 피해자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 때 안산 선감도에 설립 운영된 시설로 8살부터 18살 사이 아동과 청소년들을 강제 입소시킨 뒤에 노역과 폭행 등 인권을 유린한 수용소입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경기도 안산시 암매장지로 지목된 곳을 발견해서 원생 것으로 추정되는 치아 68개와 단추 6개를 발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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