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춥다가 수요일부터 풀려..강원영동 등 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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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주인 다음주는 주초반 추위가 이어지다가 차차 기온이 풀리겠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찬 공기의 남하로 다음주 초인 24~25일에는 평년기온 3도 내외를 밑도는 추위가 이어지다가 수요일인 26일 이후 평년기온으로 회복되겠다"고 밝혔다.
이때 기온이 차츰 상승해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으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와 안개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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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말 평년 기온…22일부터 기압골 영향 빗방울
23일부터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 등 비소식
25일부터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 오르고 건조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10월의 마지막주인 다음주는 주초반 추위가 이어지다가 차차 기온이 풀리겠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찬 공기의 남하로 다음주 초인 24~25일에는 평년기온 3도 내외를 밑도는 추위가 이어지다가 수요일인 26일 이후 평년기온으로 회복되겠다"고 밝혔다.
우선 토요일인 21일까지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때 기온이 차츰 상승해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으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와 안개가 나타날 수 있다.
주말인 22일부터는 약한 기압골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통과하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다.
23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24일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바람에 의해 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일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25일부터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며 안정된 기단이 이어져 기온이 오르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대기가 정체하면서 건조해지고 큰 일교차를 보여 호흡기 질환이나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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