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데아 "달러/엔 환율 160엔까지..내년 4월 구로다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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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의 날개없는 추락이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노르웨이 은행 노르데아가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환율 전문매체 FX스트리트닷컴에 따르면 노르데아는 미 달러/엔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이 일본 정부의 개입에도 160엔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르데아는 보고서에서 "금리 격차가 계속 벌어지며 달러/엔 환율은 160엔까지 오를 것이라고 본다"며 "일본 정부가 환율 시장에 개입해도 그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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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 엔화의 날개없는 추락이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노르웨이 은행 노르데아가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환율 전문매체 FX스트리트닷컴에 따르면 노르데아는 미 달러/엔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이 일본 정부의 개입에도 160엔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르데아는 보고서에서 "금리 격차가 계속 벌어지며 달러/엔 환율은 160엔까지 오를 것이라고 본다"며 "일본 정부가 환율 시장에 개입해도 그럴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르데아는 "엔화 하락을 멈추려면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이 변하거나 다른 주요 10개국(G10) 중앙은행들이 모두 180도 돌변해야 한다"며 "현재 일본은행 총재인 구로다 하루히코가 내년 4월 퇴임하면 일본은행의 정책은 쉽게 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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