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전복 어선 실종자 수색 사흘 째.."선내에 실종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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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갈치잡이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수중수색 결과 배 안에서는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서귀포 선적 25톤급 근해연승어선에 선실과 기관실 등에 진입해 내부를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지난 18일 오전 5시 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뒤집힌 채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바닥만 보이는 상태로 해경에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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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갈치잡이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수중수색 결과 배 안에서는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서귀포 선적 25톤급 근해연승어선에 선실과 기관실 등에 진입해 내부를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선내에는 실종자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해상 수색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사고 어선에 탑재돼 있던 구명정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선원들이 구명정을 타고 탈출했거나 구명정이 떠내려갔을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항공수색 범위를 넓혀 수색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상에서도 5천 톤급 경비함정 1대를 제외한 서귀포해경 전 세력을 수색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지난 18일 오전 5시 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뒤집힌 채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바닥만 보이는 상태로 해경에 발견됐습니다.
당시 어선엔 한국인 2명과 외국인 2명 등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습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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