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PGC 2022 조 편성 발표

장동준 기자 2022. 10. 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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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의 참가팀과 그룹 스테이지 조를 발표했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에서 치열한 승부를 통해 합류한 32개 팀이 격돌하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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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제외한 한국 세 팀 모두 그룹A에 편성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의 참가팀과 그룹 스테이지 조를 발표했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에서 치열한 승부를 통해 합류한 32개 팀이 격돌하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오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오프라인 대회로 열린다. 총 상금은 기본 상금 200만 달러(약 27억9000만 원)에 PGC 2022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가 추가된다.

PGC에는 아시아 12팀, 유럽 8팀, 아시아퍼시픽 6팀, 아메리카 6팀이 참가한다. 권역별 대회에서 쌓은 PGC포인트 결과 아시아 시드에서는 한국 4팀, 중국 6팀과 일본, 차이니즈타이페이/홍콩/마카오 각각 1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광동 프릭스와 젠지, 배고파, 다나와 이스포츠가 PGC 2022 티켓을 획득했다.

PGC 2022의 1주 차 매치인 '그룹 스테이지'의 조 편성 결과도 공개됐다. 각 지역 시드의 순위에 따라 조를 편성한 결과, 그룹A는 한국의 광동 프릭스와 배고파, 다나와 이스포츠를 포함해 아시아 시드 1위 중국의 엔에이치 이스포츠, 북미 전통 강호 소닉스 등 16개 팀으로 구성됐다.

그룹B 16개 팀도 만만치 않다. 한국 젠지를 비롯해 PCS7아시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중국 17게이밍과 페트리코 로드가 포진해 있다. 또 PCS7 유럽의 챔피언이자 PGC 유럽 시드 1위를 차지한 신흥강자 퀘스천마크도 그룹B에 속해 있다. 

이들은 11월 1일부터 6일까지 그룹당 3일씩, 총 15매치를 진행한다. 각 그룹의 상위 8개 팀은 승자 브래킷으로 진출하며, 하위 팀들은 패자 브래킷1으로 이동한다. 이후 2주 차 '승자 패자 브래킷' 매치를 통해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할 8개 팀과 탈락 후보자가 될 팀을 가른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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